May 27, 2011
Notes

누가 믿어달라고 했습니까? 님에게 10원이라도 받은 적 있습니까?

글머리 부분 발췌

제가 아래의 댓글에 대해 폭발을 한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.
첫째, 제 한글 블로그를 뻔하게 알고 있으면서 한글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고, 제 친구와 공유하는 것이 목적인 영어 블로그에 한글로 남기는 게 이해가 되십니까?
둘째, 위의 상황을 짐작할 때 제 한글 블로그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. (이것은 다음 글들에서 완벽히 증명될 겁니다.)

더 골 때리는 건 그게 아닙니다.
해당 글을 보면 알겠지만, 원어민 친구들이 내가 작성한 글을 읽고, “Thanks so much, Pill-kon! This will help me a lot”이라고 했고, 또 다른 친구는 “Thanks for posting this! I’m going to forward this”라고 했습니다.
그리고 forward this를 빨간색으로 동그라미까지 쳤습니다.

한국 이민자, 교포, 교포 2세 등 수 많은 사람이 개인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제 블로그에 와서 문법을 따지고 있을 때 제 원어민 친구들은 해당 글을 읽고,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고, 해당 글을 자신의 친구들에게 “forward 전달”하겠다고 합니다.
얼마나 웃기는 상황입니까?

제가 원어민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데, 해당 내용을 다른 원어민 친구에게 전달하겠다고 할 이유가 있습니까?
즉, 제가 약속드렸듯이 저는 원어민과 의사소통이 되는 영어를 구사하고, 의사소통이 되는 글을 적어서 제 글을 원어민이 다른 친구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하는 겁니다.

더 황당했던 것은 방금 설명한 내용을 영어로 남겼던 건데, 제가 적은 영어 글을 단 한 줄도 파악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내 영어가 개판이라며 떠들고 있으니, 폭발했던 겁니다.

그리고 그렇게 영어 배우는 것을 따지고 싶으면, 현존하는 유명 영어 강사, 유명 영어 비결 책 저자, 유명 영어 잘한다는 교수, TV 프로 등에 가서는 안 따지는 지 더 웃기지 않습니까?
[추가 2011/05/26]

About
한국을 바꾸려면 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데, 분석 잘한 글도 이치에 맞지 않거나 부족하다.
여러 문제가 얽혀 수만 가지로 번지는데, 겨우 몇 가지 해법을 제시하거나 본질은 외면한 채 현상에만 집착한다.
그런 허접한 분석 몇 가지가 모든 문제의 해법인 양 떠들며 총체적 난국이라는 핑계만 댄다.   You can subscribe via RSS.